![▲]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8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한 호텔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 성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5/12/20251205161033_2264554_1200_920.jpg)
이재명 정부가 7일 출범 6개월을 받아 국정운영 전반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대통령실 3실장이 나란히 간담회에 나서 지난 반년의 국정 기조와 주요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실 6개월 성과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 전 과정은 KTV 생중계를 통해 공개된다.
진행 방식은 강 비서실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정책실·안보실 등 각 실장과 수석들이 5분 내외로 나눠 발표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미 관세협상, 부동산 정책, 코스피 4000 돌파 등 민생·경제 현안은 물론 G7 정상회의를 비롯한 다자외교와 한미·한중·한일 양자회담 성과 등 외교·안보·방산 사안까지 굵직한 성과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도 간담회에 참석해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인공지능 국가전략의 진행 상황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남국 전 비서관 문자 논란과 관련해서 대통령실 해명에도 관심이 쏠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감찰을 통해 직권면직 처리한 것에 대한 입장 표명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