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교 851개교 급식 차질…교육공무직 파업에 전체 31% 영향

입력 2025-12-04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내 2772개교 중 1134개교 파업 참여…돌봄 186실 미운영·급식 대체식 확산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경기지역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파업이 하루 동안 도내 851개교의 급식 운영을 멈추게 하며 교육현장에 즉각적인 충격을 불러왔다.

4일 전체 2772개 학교 중 1134개교(40.9%)에서 파업이 발생했고, 급식·돌봄·특수교육 등 핵심 생활·학습지원 기능이 부분 중단되면서 학생 불편이 현실화됐다.

도내 교육공무직 3만8753명 중 파업 참여 인원은 5175명(13.4%)이다. 직종별로 △급식종사자 4289명 △초등보육전담사 139명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 63명 △특수교육 지도사 207명 △기타 477명 등이 참여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분야는 급식이다. 급식 중단 또는 대체식 제공 학교는 851개교(30.7%)로, 수원 한 고교에서는 종사자 10명 중 8명이 파업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통밀햄치즈샌드위치·훈제메추리알 등 대체식이 배부됐다. 일부 학생들은 “양이 부족하다”, “급식을 못 먹어 아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돌봄 공백도 나타났다. 도내 돌봄교실 2960실 중 186실(6.3%)이 운영되지 않아 맞벌이 가정 부담이 일시적으로 커졌다. 특수교육 지원 일부도 제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파업 종료 시까지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급식·돌봄·특수교육 분야를 중점 모니터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재구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실시간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천세'만 철저했던 고증…'21세기 대군부인'이 남긴 것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21,000
    • -1.98%
    • 이더리움
    • 3,167,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563,500
    • -8.82%
    • 리플
    • 2,056
    • -2.97%
    • 솔라나
    • 125,800
    • -2.56%
    • 에이다
    • 369
    • -3.15%
    • 트론
    • 533
    • +0.38%
    • 스텔라루멘
    • 219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80
    • -4.42%
    • 체인링크
    • 14,110
    • -3.55%
    • 샌드박스
    • 106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