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기차 구매보조금 추가지원…120대 확대 보급

입력 2026-05-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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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승용 100대·화물 20대 추가 지원

▲무안군청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청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이 고유가에 따른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맞춰 친환경 전기차 구매보조금 추가 지원에 나선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 지원 물량은 전기 승용차 100대와 전기 화물차 20대 등 총 120대 규모다. 추가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받는다.

군은 상반기 전기승용차 140대와 전기화물차 30대 지원을 마쳤으며 신청물량이 조기 마감되자 하반기 예산 일부를 앞당겨 추가 편성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해 신청률은 지난해보다 20~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이다. 개인사업자는 대표자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무안군이어야 한다. 법인은 본사·지사·공장 등 사업장 소재지를 무안군에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 체결 후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과 무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종별 지원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140만원, 전기화물차 소형기준 최대 1680만원이다.

전기택시와 차상위계층 이하,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농업인 등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개인에게는 전환지원금도 추가 지급된다.

주민 A씨는 “고유가로 유류비 부담이 커지면서 전기차 구매를 결정했다”며 “보조금 지원이 차량 교체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전기 승용차는 일반군민 신청 비중이 높고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예산집행 이후 잔여물량이 발생하면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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