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스키장, 이번주 잇따라 개장⋯“시설 확충 및 리뉴얼 완료”

입력 2025-12-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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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비발디파크ㆍ웰리힐리 개장⋯6일 엘리시안, 7일 곤지암 오픈

▲국내 주요 스키장들이 겨울 시즌을 맞아 앞다퉈 정식 개장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국내 주요 스키장들이 겨울 시즌을 맞아 앞다퉈 정식 개장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국내 주요 스키장들이 겨울 시즌을 맞아 잇따라 정식 개장에 나서고 있다. 스키장 운영사들은 고객 맞이를 위해 내부 시설을 개편하고 어린이 등 고객군을 겨냥한 즐길거리를 확중했다. 정식 오픈 후에는 적설량에 발맞춰 순차적으로 슬로프를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1일 국내 레저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 소재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이번 주말인 6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엘리시안 강촌은 ITX청춘 열차 기준 서울에서 1시간 가량 소요되는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엘리시안 강촌은 스키장 개장에 발맞춰 신형 헬멧 1000개를 배치하고, 헬멧 대여창구도 신설했다. 아울러 스키 부츠 건조기 교체 및 외국인 전용 렌탈하우스 리뉴얼을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섰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눈놀이터를 신설하고 얼음썰매를 도입하는 등 즐길거리를 확대했다.

엘리시안 관계자는 "25/26 시즌을 맞아 전반적인 시설 개편과 서비스 개선을 진행했다"며 "특별함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스키장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용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 소재)와 곤지암리조트(경기도 광주 소재) 스키장도 이주 개장을 앞두고 있다. 5일부터 운영하는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간 운영에 돌입한다. 야간 운영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다. 곤지암리조트는 7일부터 스키장(하늬, 휘슬, 제타2)과 썰매장 운영에 나선다. 웰리힐리파크 스키장도 5일 문을 열 예정이다.

앞서 강원도 평창 소재 휘닉스파크와 모나용평리조트는 지난달 21일부터 개장해 손님을 맞고 있다. 휘닉스평창 스노우파크는 개장 첫날인 21일부터 초급자용 도도, 중급자용 호크 슬로프를 오픈했다. 이어 이달 5일에는 전문가를 위한 챔피언 슬로프를 개장할 예정이다. 모나용평리조트도 초ㆍ중급 슬로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전 슬로프를 오픈할 계획이다.

강원도 정선에 자리잡은 하이원스키장(눈썰매장 포함)도 지난주인 11월 28일 본격 개장했다. 총장 21km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하이원은 초보자·중급자·상급자 등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로 구성돼 있다. 하이원스키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주간 기준, 야간 별도)까지이며, 눈썰매장은 주말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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