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앞두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예술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아트홀에서는 내년 1월 18일까지 3인 3색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겨울, 그 따뜻한 순간들’ 전시가 열린다.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총 83점의 작품을 공개하며, 잠실점 방문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롯데백화점을 배경으로 제작한 단독 협업 작품 8점을 최초로 공개한다. 현장에서 마주하는 풍경과 작품 속 장면을 직접 비교해 보며 색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점에서도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다음달 31일까지 프랑스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가 겨울을 주제로 그린 작품 15점을 본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롯데백화점은 나탈리 레테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메인 비주얼을 완성했는데, 롯데타운 명동 일대에서는 레테의 그래픽과 조명이 결합된 크리스마스 야외 연출까지 감상할 수 있어 실내외 전반에서 크리스마스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점 지하 1층 문화센터에서는 레테의 작품 세계를 반영한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다음달 14일과 21일에 키즈 고객을 대상으로 ‘나탈리 레테: 미니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