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없이 2년 안에 새 아파트처럼”…현대건설 ‘더 뉴 하우스’ 첫선

입력 2025-11-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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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 시범 단지 적용

▲이형덕 현대건설 리뉴얼신사업팀장이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에서 주택 신사업 프로젝트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형덕 현대건설 리뉴얼신사업팀장이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에서 주택 신사업 프로젝트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연합뉴스)

‘살면서 내가 사는 공간을 신축에 버금가게 바꿀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이형덕 현대건설 리뉴얼신사업팀장은 현대건설의 신사업을 이같이 소개했다. 더 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건설 업계 최초로 이주 없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과 단지 가치를 향상하는 사업이다.

6일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주택 신사업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은 더 뉴 하우스는 △이주 없이(No move) △간소한 절차 속에서(Easy process) △2년 이내(Within two years)에 사업 완수를 목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핵심 가치(NEW)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더 뉴 하우스는 단순한 주택 수선이나 보수를 넘어 외관과 조경, 편의시설도 개선 가능하다. 특히 노후 단지에 부족한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시스템도 적용 가능하다. 이주가 필요한 기존 리모델링 사업과 달리 거주하면서 단지를 보수하는 게 가장 큰 핵심이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사 기간은 2년 이내로 한다. 공사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이내다. 현대건설은 거주 중인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입주민 동선을 분석해 공사 시퀀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재건축과 기존 리모델링 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택법’의 적용을 받아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러나 현대건설이 이번에 내놓은 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진행돼 안전진단과 용적률 제한 등에서도 자유롭다.

더 뉴 하우스 사업 첫 적용 단지는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다.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 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등 노후 단지 공통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는 영동차관 아파트를 재건축해 준공한 단지로 당시 강남 핵심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아파트였다”면서 “시간이 지나며 시설의 한계가 드러났고 이를 개선하려는 입주자대표회의와 니즈가 맞아 첫 쇼케이스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 기준 사업비는 가구당 약 1억 원 미만이다. 공사비는 기존 정비사업과 비슷하게 계약금 일부 납부, 중도금‧잔금 금액을 매월 납부하는 방식이다. 다만,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이주에 따른 금융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단지 외 타 브랜드 단지도 적용 가능하다. 특히 힐스테이트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브랜드 ‘THE H’도 적용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단지 조건 및 입주자 의견에 따라 힐스테이트 상품 기준 충족 시 브랜드 변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THE H의 경우, 하이엔드 브랜드인 만큼 매우 엄격하고 제한적인 기준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아파트는 준공 후 15~20년간 사는데 라이프 스타일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분담금이 부담스러워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리뉴얼 신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뉴 하우스 신사업이 리모델링 사업이 가진 한계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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