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4지구서 다시 붙는다⋯대우 '써밋' vs 롯데 '르엘', 하이엔드 자존심 대결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재개발의 핵심축인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수주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이 관측된다. 양사는 한남2구역 이후 3년 만에 시공권을 두고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거론되며 이목이 집중된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26일 개최한 현장 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서울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아파
2025-12-3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