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양분석·대체단백질·친환경 포장 등 혁신 기술 총집결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푸드테크(식품기술) 혁신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FOOD WEEK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을 주제로 열리며, 42개국 950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는 △푸드테크 △식품 △디저트 △외식‧급식 등 4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AI 영양분석, 대체단백질, 친환경 포장기술 등 최신 기술과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11점의 정부 포상을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을 비롯해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표준화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린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푸드테크는 국민 식생활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끄는 미래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는 ‘푸드테크산업 육성법’과 관련 예산을 통해 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