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한달...복구율 72.5%

입력 2025-10-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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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계획대로 다음 달까지 최종 복구 완료 방침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4일차 현장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4일차 현장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된 현재, 복구율이 7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앞서 계획한 대로 다음 달까지 최종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총 709개 시스템 가운데 514개가 복구됐다. 지금까지 총 복구율 72.5%다. 이용자가 많아 중요도가 높은 1등급 시스템은 총 40개 가운데 34개가 복구돼 복구율은 85.0%다. 2등급 시스템은(총 68개) 76.5% 복구율을 보이며, 3등급과 4등급 각각 복구율은 74.4%, 68.5%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6일 오후 8시쯤 5층 전산실 리튬배터리 교체 작업 중 발생했다. 5층 7-1 전산실은 전소했고, 냉각탑과 다수 구역의 항온항습기가 손상돼 고온으로 인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전산실 가동을 멈췄다. 이로 인해 1등급 시스템 중 하나인 '문서24' 서비스는 물론 대전 본원에서 운영하는 709개 서비스가 중단됐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복구 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헬프데스크를 통해 불편 신고·처리를 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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