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선 유통사 최초 ‘35개 웹툰 IP 팝업’ 동시에 개최
신세계백화점, 26일까지 전 점포서 패션ㆍ리빙 등 쇼핑 페스티벌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 쇼핑시즌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와 팝업 이벤트를 통해 고객 눈길 잡기에 나서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잠실 롯데백화점에서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웹툰을 세계적 장르로 발전시킨 대한민국의 웹툰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총 200여 웹툰 IP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웹툰 행사다.
올해 웹툰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롯데월드몰 팝업’은 35개 인기 웹툰의 굿즈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유통사 최초’ 행사다. 26일까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부터 4층까지 5개 층에 걸쳐 11개의 특색 있는 팝업 공간이 조성되고, 총 1200여종의 IP 테마 굿즈를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의 인기 IP ‘마루는 강쥐’ 팝업에서는 베이커리 카페 컨셉으로 100여종의 굿즈를 비롯해 유니클로, 스파오, 비비앙 등 인기 브랜드와 컬래버 한 기획 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100억회 이상을 달성한 ‘외모지상주의’ 팝업에서는 아케이드 게임 콘셉트로 최초 공개 상품 90여종을 포함 총 700개 굿즈를 공개한다.

그런가하면 신세계백화점은 이날부터 26일까지 11일간 전점에서 남·여성 패션은 물론 코스메틱, 리빙, 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형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백화점 업계 최다인 5개의 제휴 카드사와 손잡고 다양한 결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쌀쌀해진 날씨 속 150여개의 남·여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멘즈위크와 우먼스위크가 진행된다. 각 참여 브랜드 별로 5%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는 50여개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고 브랜드에 따라 백화점 단독으로 샘플 및 증정품 제공 행사도 진행된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가전·가구·침대·침구·키친웨어 등도 구매 금액별 신세계 상품권 증정 행사를 펼친다.
식품 부문에서도 특가 제품이 마련됐다. 이날 오후 8시부터 26일 오후 9시까지 백화점 앱에서 특가 쿠폰을 내려받은 고객은 각 점 푸드마켓에서 흰다리새우(700g/팩)와 신세계 암소 한우 불고기(500g)를 각 1만4900원, 프라임 포크 삼겹살(1등급 이상/500g), 목살(1등급 이상/500g)을 각 1만900원, 크루드 유기농 버진 아보카도 오일(250ml)을 1만 900원, 동물복지 인증 받은 유정란(15구)를 2900원에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