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기대감 출발, 관망세 마감…日닛케이 0.3%↑

입력 2025-09-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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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휴장 日증시⋯장초반 신고가
잇따른 사상 최고치에 기대감 출발
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선반영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마켓워치)

16일 아시아 증시는 잇따른 신고가 행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출발했다.

다만 개장 직후 쏟아진 차익 시현 매물,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 확산, 먼저 반영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맞물리며 강보합 마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닛케이)는 전날보다 134.15포인트(0.30%) 오른 4만4902.27엔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는 장중 급락과 급등을 반복한 끝에 강보합 마감했다. 종가는 7.87포인트(0.25%) 오른 3168.36이었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2포인트(0.21%) 내린 4523.34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36포인트(0.04%) 오른 3861.87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했던 대만증시 자취안 지수는 1% 상승장을 마감까지 이어갔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2.48포인트(1.07%) 오른 2만5629.64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50분 기준,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8.78포인트(0.06%) 오른 2만6458.5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일본 증시 대표지수 닛케이는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11분께 4만5055.38엔을 기록하며 장중 4만5000엔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다만 정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장중 역대 최고치 경신에 따른 부담감이 유입되는 한편,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에 따른 차익시현 매물이 쏟아진 탓이다. 52주 전 닛케이지수(3만0792.74엔)와 비교하면 이날 종가는 약 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본토증시는 외국인 투자금 ‘재유입’이 본격화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이어진 반면, CSI 300은 소폭 하락했다. 희토류와 금융 관련 종목이 약세였다. 나아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먼저 반영돼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한편 코스피는 1.24% 상승했고, 코스닥은 0.1%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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