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車시장 자국 브랜드 점유율 67%⋯수입차 비중 지속 감소

입력 2025-06-20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향후 5년 이내에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지 토종 브랜드 점유율이 76%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점유율은 67% 수준이다.

20일 연합뉴스는 블룸버그통신과 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중국 업체들의 현지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는 반면 유럽 업체들은 17%에서 14%로, 일본 업체들은 11%에서 8%로 각각 점유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는 테슬라를 포함한 미국 업체들의 점유율은 현재 5%에서 2030년 2%로 줄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도 중국 업체들의 과도한 가격할인 경쟁이 문제가 되고 있으나 앞으로 더 심화할 것이라고 알릭스파트너스는 예상했다. 특히 당국의 단속을 피해 공개적으로 가격을 할인하는 대신 눈에 잘 띄지 않게 구매 유인책을 쓸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매자에게 보험료를 보조해준다거나 무이자 할부금융 또는 운전 보조 옵션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중국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비야디(BYD)가 이런 유인책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월 '신의 눈'이라 불리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을 저가 모델을 포함한 21개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지난달 말부터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2개에 최대 34% 할인을 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중국 자동차 산업은 과거 외국 합작사에 의존했으나 정부 지원과 전기차 등에 대한 집중 투자로 급속히 발전했다. 중국 업체들의 성장으로 외국 업체들은 밀려나는 추세다. 중국 업체들은 생산시설 과잉이 문제가 되자 외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보고서는 유럽에서 중국 자동차 점유율이 2030년까지 1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 내 완전 전기차 점유율은 2030년에 50%까지 상승하고, 내연기관 차량 점유율은 현재 50%에서 약 19%로 감소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 달 만에 또 뒤집힌 세제…정책 신뢰 흔들고 시장 혼란 가중
  • 단독 HD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노조, 2일부터 부분파업
  • 9월 유류할증료, 얼마나 뛰나 봤더니… [그래픽]
  • 반도체 호황에 내년 821조 '슈퍼예산'…성장페달 더 밟는다
  • 단독 하이트진로, '기린' 생맥주 공급가 11% 인상…외식 술값 부담 커지나
  • 단독 대미투자 확대 속 한국 전문직 전용 ‘E-4 비자’ 입법전…美로펌과 하반기 자문 계약
  • 8월 수출, 3개월 연속 900억달러 돌파…반도체 209% 폭증이 견인
  • 김용범 퇴진에 ‘경제라인’ 재편 불가피…민생·통상·성장전략 이끌 새 책사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064,000
    • -1.62%
    • 이더리움
    • 3,352,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342,300
    • +0.53%
    • 리플
    • 1,884
    • -1.36%
    • 솔라나
    • 138,600
    • -3.14%
    • 에이다
    • 272
    • -0.73%
    • 트론
    • 448
    • -2.4%
    • 스텔라루멘
    • 24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10
    • -0.05%
    • 체인링크
    • 15,570
    • -1.02%
    • 샌드박스
    • 49.9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