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NICE피앤아이와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MOU

입력 2025-05-30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이태희 NICE피앤아이 정보사업본부장과 박태동 IBK투자증권 S&T부문장이 29일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및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왼쪽부터) 이태희 NICE피앤아이 정보사업본부장과 박태동 IBK투자증권 S&T부문장이 29일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및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9일 NICE그룹 계열 자산평가회사 NICE피앤아이와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및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국내외 탄소배출권 사업개발, EU 탄소배출권을 포함한 국내외 환경 에너지 파생상품 중개 거래 등 지속 가능 투자 영역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NICE피앤아이는 금융상품, 대체투자자산 시가평가 및 공정가치 평가 전문기관이다.

양측은 △국제 인증기관 기준 기반 탄소배출권 평가모형 구축 △국제감축사업 플랫폼 개발 △배출권 금융상품(ETF‧펀드‧채권 등) 기획 및 출시 △배출권 장내외 파생상품(선물‧옵션 등) 거래 활성화 △탄소시장 심층 리서치 및 가격 예측 데이터 제공 △탄소감축 프로젝트 검증 및 판매 전략 수립 △ESG 전략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IBK투자증권과 NICE피앤아이는 이번 협약으로 민간 중심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와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국내 ESG 생태계의 저변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태동 IBK투자증권 S&T부문장은 “탄소배출권은 향후 금융시장 내 핵심 투자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관련된 금융 인프라와 평가체계 구축은 증권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ESG금융의 실질적 생태계를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염성필 NICE피앤아이 대표는 “탄소배출권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금융이라는 두 흐름이 만나는 교차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가 기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 도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96,000
    • +0.33%
    • 이더리움
    • 4,657,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3.03%
    • 리플
    • 3,087
    • +1.38%
    • 솔라나
    • 198,500
    • +1.12%
    • 에이다
    • 644
    • +3.37%
    • 트론
    • 420
    • -1.87%
    • 스텔라루멘
    • 359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20
    • -0.43%
    • 체인링크
    • 20,460
    • +0.84%
    • 샌드박스
    • 20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