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앞두고 아동실종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2025 아동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엘리베이터 TV 광고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한다.
실종아동의 날은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고 미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사회 조성을 만들기 위해 지정됐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8세 미만 아동에 대한 실종 신고 접수는 총 2만5692건에 달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양사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운영 중인 전국 6만여 엘리베이터 TV를 비롯해 CU 점포 포스(POS) 및 디지털 사이니지, CU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 BGF리테일의 아동 친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CU’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
아이CU는 CU가 2017년부터 경찰청과 함께 전국 1만8500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 환자, 지적장애인 등 포함)를 CU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이다. CU는 현재까지 아동 134명, 치매 노인 52명, 지적장애인 16명 등 총 204명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며 지역 사회의 실종 예방 신고센터로서 역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