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커뮤니티 스토어 10호점으로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광장마켓점’을 오픈한다.
14일 스타벅스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광장시장의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달 29일 광장마켓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장마켓점은 루프탑을 포함해 3개 층으로 구성된 약 250석 규모로 운영된다. 각 층은 서로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다채로운 매장 경험을 제공하며, 이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음료와 푸드, MD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광장마켓점은 스타벅스 글로벌 사회공헌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되며 광장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을 목적으로 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품목당 300원씩 상생 기금으로 적립한다. 해당 기금은 광장시장 상인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시장 내 상생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인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광장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에 스타벅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접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