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인슐렛, 1분기 호실적에 20% 급등…어펌 14.47%↓

입력 2025-05-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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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펌, 가이던스 실망에 급락

▲인슐렛 주가 추이. 9일(현지시간) 종가 310.67달러. 출처 CNBC
▲인슐렛 주가 추이. 9일(현지시간) 종가 310.67달러. 출처 CNBC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인슐렛, 익스피디아, 어펌 등이다.

인슐렛은 전 거래일 대비 20.88% 급등한 310.67달러에 마감했다.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돈 덕분이다.

CNBC방송에 따르면 인슐렛은 1분기 매출이 5억69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0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평균인 5억4330만 달러와 0.79달러를 웃돈다. 인슐렛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하며 투자자들을 기대하게 했다.

익스피디아는 부진한 실적에 7.3% 하락한 156.66달러를 기록했다.

익스피디아의 1분기 매출은 29억9000만 달러로, LSEG 전망치인 30억2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익스피디아는 전망치도 하향했다.

어펌은 14.47% 급락한 46.41달러에 마감했다.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어펌은 4분기 매출이 8억1500만~8억45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간값인 8억3000만 달러는 LSEG 전망치인 8억4100만 달러보다 낮았다.

테슬라는 4.72% 상승한 298.26달러를 기록했다. 3주 연속 주간 상승이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상승세를 점칠 요인이 많지 않았다”면서도 “미국과 영국의 무역합의는 테슬라 모델S와 모델X의 수입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중국 관세와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낙관론이 테슬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 밖에 메타는 0.92%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0.61% 내렸다. 애플은 0.5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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