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앱러빈, 1분기 호실적에 11.88%↑...Arm 6%대 약세

입력 2025-05-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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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1분기 가이던스 실망에 하락

▲앱러빈 주가 추이. 8일(현지시간) 종가 339.41달러. 출처 CNBC
▲앱러빈 주가 추이. 8일(현지시간) 종가 339.41달러. 출처 CNBC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앱러빈, 카르바나, Arm홀딩스 등이다.

모바일 광고 기술기업 앱러빈은 전 거래일 대비 11.88% 상승한 339.51달러에 마감했다. 시장 전망을 웃도는 1분기 성적을 발표한 효과가 있었다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전날 앱러빈은 1분기 매출이 14억8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67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각각 시장조사 기관 LSEG 전망치를 웃돌았다. 동시에 앱러빈은 모바일 게임 사업을 트리플닷스튜디오스에 현금 4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신 트리플닷 지분 약 20%를 인수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고차 거래 기업 카르바나 역시 1분기 호실적에 10.17% 상승한 285.53달러에 마감했다.

카르바나의 1분기 매출은 42억3000만 달러, EPS는 1.5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망치인 39억8000만 달러와 0.67달러를 각각 크게 넘어서는 성적이자 분기 사상 최고치다.

어니 가르시아 카르바나 공동 창업자는 “관세로 인해 작은 변동을 경험했지만, 이후 안정세를 보인다”며 “신차 가격이 오르면 중고차 가격도 오르겠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은 6.18% 하락한 116.52달러에 마감했다. 4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1분기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제시한 영향이 컸다.

Arm의 4분기 매출은 12억4000만 달러, EPS는 0.55달러를 기록했다. 둘 다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다만 1분기 매출은 10억 달러에서 11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요 애널리스트 전망치 평균인 11억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EPS 전망치 역시 0.3~0.38달러로 제시했는데, 전문가들은 0.42달러를 전망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11% 상승했고 애플은 0.63% 올랐다. 엔비디아는 0.26%, 테슬라는 3.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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