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일부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일부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파악하고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임직원의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차그룹은 침해 사고에 사용된 IP 주소를 차단하는 등 후속 긴급 조치를 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임직원에 관련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내며 주의를 당부했다. 고객 정보나 기술, 신차 개발 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