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4분의 1토막”…주주연대 나선 대기업 협력사
삼성물산, 고려아연, 다올투자증권, 금융지주, 남양유업, KT&G 등 덩치 큰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던 주주 행동주의 캠페인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기업 협력업체로 확산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 블루콤의 소액주주연대는 이달 7일부터 주주제안 활동을 시작했다. 블루콤은 휴대폰용 음향부품 회사로 블루투스 헤드셋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2006년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에 공급을 시작했고, 2020년에는 완전무선이어폰(TWS) ‘톤프리’를 개발해 공급하고
2024-03-12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