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달 24~28일 금융업권별 자금세탁방지 워크숍 개최

입력 2025-02-24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이달 24~28일 총 7회에 걸쳐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업권별 릴레이 현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16년부터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이행수준 제고 등을 위해 이 같은 금융업권별 자금세탁방지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금융회사의 실질적인 AML 업무역량 제고를 위해 업권별 주요 AML 업무 운영 및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등 금융회사 참여형으로 진행한다. 온라인(Zoom) 방식도 병행해 현장 워크숍 참여가 어려운 소규모금융회사의 자발적 AML 역량 제고 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결과 주요 지적사례 등을 안내하고 특히 보이스피싱, 도박·마약 등 민생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자금세탁 위험관리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AML·소비자 보호 부서 간 신속한 금융범죄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고객위험평가 및 의심거래보고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한다.

금융사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 체계 고도화 등 주요 AML 업무 운영 및 개선사례를 발표한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활용한 고객확인 정보 입력 오류방지 등 자체적인 취약점 개선 노력과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의심스러운 거래 테마점검 등 금융현장에서 축적된 AML 업무수행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스스로 자금세탁 위험 수준에 상응하는 AML 업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AML 시스템 적정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민생 금융범죄 등에 대한 금융회사의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26,000
    • -2.48%
    • 이더리움
    • 4,753,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833,500
    • -0.77%
    • 리플
    • 2,986
    • -3.55%
    • 솔라나
    • 194,800
    • -5.76%
    • 에이다
    • 632
    • -7.74%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57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20
    • -2.33%
    • 체인링크
    • 20,070
    • -4.75%
    • 샌드박스
    • 203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