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美 CPI 충격에도 상승세…현대차 3%↑

입력 2025-02-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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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0포인트(p)(0.44%) 상승한 2559.6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376억 원, 1227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152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예상을 넘어선 물가지표에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가 커지면서 나스닥 제외 일제히 하락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하면서 예상 밖 상승을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이유로 추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이번에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 지표는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욱 낮추는 요인이 됐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5.09p(0.50%) 내린 4만4368.5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53p(0.27%) 하락한 6051.9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09p(0.03%) 오른 1만9649.95 보합권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60%), 건설(2.49%), 비금속(1.34%) 등이 오름세인 반면 보험(-2.67%), 음식료/담배(-1.04%), 증권(-0.88%)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현대차(3.23%), 기아(2.40%), SK하이닉스(1.56%) 등이 강세인 반면, NAVER(-1.33%), KB금융(-0.73%), 셀트리온(-0.2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p(0.09%) 오른 745.83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125억 원, 28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이 173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3.30%), 에코프로(2.01%), 삼천당제약(1.50%) 등이 오르고, 알테오젠(-1.59%), 휴젤(-0.57%), HLB(-0.53%) 등이 내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1월 CPI 쇼크 및 미국채 10년물 금리 급등을 반영하며 약보합권으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다만, 최근 코스피 지수가 120일선을 상회한 가운데 국내 증시 내 거래대금 증가, 외국인 순매수 전환 및 전일 호재성 관세 뉴스플로우에 힘입어 주도 업종 및 테마 내 순환매 기조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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