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싫어요"…현대인의 무음방패 '노이즈 캔슬링' [데이터클립]

입력 2025-02-06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명 중 9명은 무선 이어폰을 쓰며, 또한 주변 소음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주변 소음을 줄이거나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이어폰·헤드폰 사용 경험이 있는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어폰·헤드폰 및 노이즈 캔슬링 기능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 중 이어폰·헤드폰을 사용하는 시간의 비중은 28.9%로 일상에서 상당한 시간을 이어폰과 헤드폰을 착용한 채 생활하고 있었다.

이어폰·헤드폰 보유 현황을 보면 87.8%(복수응답)는 '무선 이어폰'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46.5%는 '유선 이어폰', 28.4%는 '무선 헤드폰', 17.3%는 '유선 헤드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쓰는 이유(복수응답)로는 44.6%가 '주변 사람들이 내는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43.9%)', '주변 대화 등의 소음을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43.4%)', '좀 더 집중해서 콘텐츠를 듣기 위해(43.3%)' 등으로 나타나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發 관세전쟁에 코스피 시총 지각변동...한화에어로 현대차 맹추격
  • "이 핑계로 미루고, 저 핑계로 늦추고"…개점휴업 연금특위
  • 공천 개입에 도이치 주가조작까지…檢, 김여사 조사 초읽기
  • PASS 앱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 여전히 '먹통'…"서비스 재개 언제?"
  • 카카오, 드디어 AI '카나나' 첫 선…분위기 반전 노린다
  • 올해 교대 수시, 내신 6등급도 합격·신입생 미충원 속출
  • 막 오른 위성통신 경쟁…스타링크·원웹 韓 진출 임박, 아마존은 아직
  • 1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 2만건 육박…2021년 이후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00,000
    • -0.39%
    • 이더리움
    • 2,619,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5%
    • 리플
    • 3,149
    • -0.35%
    • 솔라나
    • 212,800
    • -2.65%
    • 에이다
    • 1,019
    • -2.11%
    • 이오스
    • 985
    • -2.18%
    • 트론
    • 364
    • +3.7%
    • 스텔라루멘
    • 422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87%
    • 체인링크
    • 21,340
    • -2.2%
    • 샌드박스
    • 444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