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공공분야 AI 확산 신규 과제 착수

입력 2024-07-0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부처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공공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부처협업 기반 AI확산’사업의 ’2024년 신규과제를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국민 AI일상화 추진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공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서비스를 개발‧실증하기 위한 ‘부처협업 기반 AI확산’ 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지원규모를 240억 원으로 확대해 기존 추진 과제들과 함께 10개 신규과제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부‧처‧청 등 중앙행정기관 수요 공모를 통해 과제를 기획하였으며, 이후 AI서비스를 개발할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을 완료하였다.

’24년 신규과제들은 보훈, 환경, 교통, 안전, 고용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3년 동안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이는 △AI기반 개인맞춤형 보훈재가복지솔루션 개발 및 실증 △AI기반 드론 인명구조·수색시스템 개발 및 실증 △AI융합 약관심사플랫폼 개발 및 실증 △AI기반 중증 외상 전주기 케어시스템 개발 및 실증 △AI융합 특수의료장비 영상품질검사 플랫폼 개발 및 실증 △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및 사전예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AI기반 국토 변화탐지 솔루션 개발 및 실증 △AI 빛공해 이미지 분석 솔루션 개발 및 실증 △AI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및 실증 등이다.

각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가공할 수 있는 환경(안심존) 에서 데이터를 학습하고 AI서비스를 개발하게 되며, 마지막 해에는 실제 수요기관 테스트베드 등을 활용한 실증을 거쳐 성능 고도화 후 각 공공분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사회적 파급력이 높은 공공분야에 AI를 선도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국민들이 일상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AI 일상화 노력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국내의 경쟁력 있는 AI서비스가 공공 뿐 아니라 민간과 글로벌 시장에도 확산‧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15,000
    • +2.27%
    • 이더리움
    • 4,933,000
    • +6.75%
    • 비트코인 캐시
    • 846,000
    • -0.76%
    • 리플
    • 3,080
    • +0.59%
    • 솔라나
    • 203,800
    • +3.14%
    • 에이다
    • 688
    • +7.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1.07%
    • 체인링크
    • 21,050
    • +3.24%
    • 샌드박스
    • 2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