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위급 인사 항공 사고…말라위 부통령 탑승 군용기 실종

입력 2024-06-11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악천후로 회항 지시받았지만 교신 끊겨
산림보호구역 중심으로 수색 활동 중

▲살로스 칠리마(왼쪽) 말라위 부통령과 그의 아내가 9일(현지시간) 릴롱궤에 도착하고 있다. 릴롱궤/AP연합뉴스
▲살로스 칠리마(왼쪽) 말라위 부통령과 그의 아내가 9일(현지시간) 릴롱궤에 도착하고 있다. 릴롱궤/AP연합뉴스
아프리카 남동부 말라위의 살로스 칠리마 부통령을 태운 군용기가 수도 릴롱궤에서 이륙한 후 실종됐다.

앞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고위급 정부 인사가 관련된 항공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이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칠리마 부통령 등 총 10명을 태운 군용기는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수도인 릴롱궤에서 출발한 뒤 연락 두절 됐다. 해당 항공기는 오전 10시 2분 북부 음주주 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악천후으로 인해 시야가 좋지 않아 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수도로 회항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하지만 수 분 뒤 군용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교신 역시 끊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존자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며 “반경 10km의 산림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수색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칠리마 부통령은 내년 대통령 선거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인물이다. 사고 군용기는 은 랄프 카삼바라 전 말라위 법무장관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발했으며, 해당 항공기에는 바킬라 물루지 전 대통령의 전처 등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달 초 한국ㆍ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해 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회담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02,000
    • +0.09%
    • 이더리움
    • 3,17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570,500
    • +1.78%
    • 리플
    • 2,059
    • -0.48%
    • 솔라나
    • 126,800
    • +0.4%
    • 에이다
    • 374
    • +0.54%
    • 트론
    • 530
    • +0%
    • 스텔라루멘
    • 219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70
    • +0.99%
    • 체인링크
    • 14,500
    • +2.76%
    • 샌드박스
    • 107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