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 지하화 추진단 신설…개발업무 전담

입력 2024-03-04 15:37 수정 2024-03-04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철도 지상 구간 현황 (사진제공=서울시)
▲철도 지상 구간 현황 (사진제공=서울시)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지하화 추진단을 신설한다.

철도공단은 4일 기존 철도시설 지하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철도 지하화 추진단을 신설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종합계획 수립 등 개발업무를 전담한다고 밝혔다.

철도 지하화 추진단은 단장과 2개 팀으로 구성되며 팀은 철도 지하화 사업팀(팀장 1명, 팀원 5명)과 철도 지하화 개발팀(팀장 1명, 팀원 2명)으로 꾸려진다.

종합계획 수립은 4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상부개발과 지하 철도망 건설방안 △연계된 지하 철도 노선의 재배치 △통합역사 및 연계교통 환승 체계에 관한 추진방안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경인선 등 정부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지역별 제안을 받고 계획의 완결성이 높은 구간을 선도 사업으로 연내 선정한 후 내년 상반기에 노선별 기본계획 수립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 향후 지하화 희망노선을 제안할 수 있도록 올해 6월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지하화는 철도를 지하에 새로 건설해 단절된 지역을 이어줄 뿐만 아니라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해 국민에게 새로운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추진단을 신설을 통해 전담 인원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74,000
    • +2.6%
    • 이더리움
    • 4,142,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0.48%
    • 리플
    • 716
    • +0.85%
    • 솔라나
    • 224,700
    • +7.41%
    • 에이다
    • 628
    • +1.45%
    • 이오스
    • 1,117
    • +1.82%
    • 트론
    • 174
    • -1.69%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93%
    • 체인링크
    • 19,120
    • +0.68%
    • 샌드박스
    • 604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