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링’ 첫 공개…최태원 SK 회장도 관심

입력 2024-02-26 20:11 수정 2024-02-26 2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장 9일까지 재충전 필요 없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갤럭시 링을 살펴보고 있다. (바르셀로나=사진공동취재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갤럭시 링을 살펴보고 있다. (바르셀로나=사진공동취재단)

삼성전자가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실물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부스를 열고 갤럭시 링 실물을 공개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블랙ㆍ골드ㆍ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크기로 전시했으며 보안상 만져보거나 착용할 수는 없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갤럭시 링 안쪽 면에는 사용자의 바이오 데이터를 탐지할 수 있는 센서가 두어 개 부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링 실물 디자인이 외부에 공개된 것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티저 영상을 보여준 지 한 달여 만이다.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도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먼저 체험한 뒤 갤럭시 링을 둘러보며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최 SK 회장은 부스를 안내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에게 “전화를 스크린으로 보는 건가”, “현재는 산소 센서만 달려있는가”, “그동안 워치를 갖고 있었는데 특별히 이렇게 디자인한 이유는 뭔가” 등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노 삼성전자 사장은 “아직 전화 기능까지는 안 되고 헬스 모니터링을 해서 휴대폰에서 수면과 산소 포화도 등 자신의 헬스 정보를 볼 수 있다. 산소 센서가 달려서 휴대전화로 정보를 넘겨준다”라고 전했다.

갤럭시 워치 외에 링까지 개발한 이유로는 “항상 부담 없이 장시간 찰 수 있다”며 “반지형으로 만들어 충전하면 5일에서 최장 9일까지 재충전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항상 몸에 착용하면서 중요한 헬스 정보를 놓치지 않고 모니터링하기 가장 적합한 것이 링 형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 SK 회장은 이날 창립총회를 연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를 언급하면서 “뭔가 조금 더 논의할 부분이 있어 따로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제안했고, 노 삼성전자 사장은 “잘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갤럭시 링의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IT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통상 7∼8월께 열리는 하반기 언팩을 통해 갤럭시 링을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화 건설부문 고꾸라진 영업이익에 '막다른 길'…건설 품은 한화도 재무부담 확대 우려[비상장건설사 실적 돋보기⑤-끝]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임영웅 콘서트 티켓 500만 원”…선착순 대신 추첨제라면?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60,000
    • -3.76%
    • 이더리움
    • 4,644,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743,500
    • -10.26%
    • 리플
    • 746
    • -2.61%
    • 솔라나
    • 205,800
    • -10.79%
    • 에이다
    • 703
    • -3.3%
    • 이오스
    • 1,131
    • -6.14%
    • 트론
    • 167
    • -2.34%
    • 스텔라루멘
    • 163
    • -3.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500
    • -7.71%
    • 체인링크
    • 20,510
    • -4.69%
    • 샌드박스
    • 652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