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문이라면 너무 빨라”…한동훈 등판에 이준석 반응

입력 2023-11-24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총선 출마설이 제기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두고 “저 때문에 등판한 거면 너무 빨랐다”고 평했다.

이 전 대표는 24일 YTN라디오 ‘뉴스킹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정치인은 보기 전에는 역량을 모른다”라며 “물리적으로 내년 1월까지는 장관직을 수행한다고 하는데, 법무부 장관으로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과 밖에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장관이 할 수 있는 이벤트 성격은 대정부질문에 나가 쏘아붙이거나 어디 가서 지지자들이 꽃다발 들고 오는 두 가지 정도 그림밖에 안 나온다”며 “실제 대구 방문했을 때 모습보다 대전 방문했을 때 사람들의 관심도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동훈 장관이 정치하려면 본인의 일정을 따라가야 한다”라며 “옆에서 본인들이 전략가라고 하는 선거 한 번도 나가본 적 없는 사람들이 컨설턴트라고 그래가지고 다 옆에서 이 날짜가 맞다, 저 날짜가 맞다. 날 잡아주고 있을 거다. 차라리 역술을 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또 “한동훈 장관을 춘천에 배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인에게 지역 연고가 있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 춘천이 부모님 고향이고 초등학교 다닌 곳이 청주라는데 청주 정도면 훌륭한 출마지”라고 제안했다.

한 장관을 ‘긁지 않은 복권’이라 표현했던 이 전 대표는 “한동훈 장관의 질의응답 영상도 봤지만, 아직 한동훈 장관의 연설 톤 등은 아직 보지 못했다”라며, “그런 게 생각보다 (국민에게) 크게 동작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할 가능성도 굉장히 크다고 본다. 말을 조리 있게 하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얼마를 베팅하고 얼마를 얻어 가느냐의 싸움이라는 걸 정치에서 이제 알아야 할 것”이라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고 ‘노 리스크 노 리턴’이다. 아주 간단한 진리”라고 강조했다.

신당 창당과 관련해선 “총선 공천이 불가능해졌다고 해서 제가 그분들에게 어떤 제안을 하거나 포섭하거나 이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만약에 새로운 도전하고 싶으시다면 연락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광역시 한국어능력 등 사회통합프로그램 CBT 평가 대전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광역시 한국어능력 등 사회통합프로그램 CBT 평가 대전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연임 막히자 ‘고문직’ 신설⋯2억 챙기고 다시 이사장 됐다 [신협, 그들만의 왕국 ①]
  • 이 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올라…S&Pㆍ나스닥, 2분기 6년 만에 최고 상승률 [종합]
  • 7월 국내 증시 갈림길 선다⋯‘삼전닉스’ 사상 최고 실적 vs 금리 인상 공포
  • ‘롤러코스피’에 더 크게 깨진 삼전ㆍSK하닉 레버리지 ETF…반등에도 두 자릿수 손실
  • 美 법원, SNS 중독 관련 메타 기각 요청 불수용 [마켓핫]
  • 육아기 10시 출근제 10명 중 3명은 남성⋯이달부터 근속요건 폐지
  • ‘민선 9기’ 출범…서울 구청장 17명 중 12명 재신임 [메트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6.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96,000
    • -2.38%
    • 이더리움
    • 2,387,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303,600
    • -0.23%
    • 리플
    • 1,582
    • -1.31%
    • 솔라나
    • 111,600
    • -2.11%
    • 에이다
    • 219
    • -1.35%
    • 트론
    • 481
    • -1.23%
    • 스텔라루멘
    • 281
    • +5.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250
    • +1.1%
    • 체인링크
    • 10,920
    • -2.67%
    • 샌드박스
    • 70.83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