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중도금대출 보증 비율 80%→90%로 올린다”

입력 2023-09-10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중도금대출 보증 비율을 80%에서 90%로 상향함에 따라 금융기관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대출 미회수 위험이 줄면서 분양계약자들의 금리 부담도 다소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HUG는 1일 이후 집단 취급 승인을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택구입자금보증의 보증 비율을 기존 대출 금액의 90%로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HUG는 2016년 중도금대출의 보증 비율을 100%에서 90%로, 3년 뒤인 2019년에는 80%로 인하했다.

HUG가 중도금대출 보증 비율을 상향 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앞서 7월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HUG 중도금대출 보증 비율을 상향해 은행의 PF 관련 대출 미회수 위험을 완화하겠다고 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3,000
    • +2%
    • 이더리움
    • 4,659,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1.25%
    • 리플
    • 3,102
    • +2.04%
    • 솔라나
    • 201,800
    • +2.07%
    • 에이다
    • 639
    • +1.91%
    • 트론
    • 427
    • +0%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49%
    • 체인링크
    • 20,850
    • +0.19%
    • 샌드박스
    • 213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