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 집계 8500건…이재민 2000명 달해

입력 2023-07-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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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47명·실종 3명으로 전날 집계와 같아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9일 서울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는 등 이번 주 내내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9일 서울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는 등 이번 주 내내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가 8500건 이상 집계됐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이후 이날 오전 11시 현재 사유시설 피해는 2470건, 공공시설피해는 6064건이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피해조사가 많이 이뤄지면서 이전 집계보다 6000건 가까이 시설 피해 집계가 늘었다.

이중 주택침수는 1368건, 주택파손은 83건, 상가·공장 침수는 283건으로 확인됐다. 도로·교량 피해는 757건, 산사태는 689건 있었으며 하천 493건, 소하천 676건 등의 피해도 집계됐다.

응급 복구율은 주택과 상가 등 사유시설은 53.5%, 도로·교량,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은 61.6%다.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오후 11시 집계와 같다.

전날 오후 4시 38분쯤 경북 예천군 우계리에서 호우로 실종됐던 67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가 1명 늘고 실종자는 1명 줄었다. 남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경북 예천(2명)과 부산(1명)에서 계속되고 있다.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은 1990명으로 전날 집계와 같다. 이들은 경로당·마을회관, 학교 같은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 등지에 머무르고 있다.

호우로 대피한 사람은 누적 1만7998명이다. 농작물 3만4353㏊가 물에 잠기고 229㏊는 낙과 피해를 봤다. 닭과 오리 등 폐사한 가축은 82만5000마리에 달한다.

한편, 이날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체육관인 ‘김대식관’에서 열린 고 채수근 상병 영결식이 열렸다. 채 상병은 19일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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