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정제소금 공급·제조관리 역량 충분”

입력 2023-06-27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급상황 점검차 주식회사 한주 방문…필요 시 생산량 확대 등 안정적 공급 당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가공소금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정제소금의 시장 공급 상황 점검을 위해 27일 울산시 남구 소재 주식회사 한주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가공소금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정제소금의 시장 공급 상황 점검을 위해 27일 울산시 남구 소재 주식회사 한주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최근 천일염, 가공소금의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자 가공소금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정제소금의 시장 공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오 처장은 27일 울산시 남구에 있는 주식회사 한주에 방문했다. 한주는 정제소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는 업체로 국내 공급량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 처장은 정제소금 가공 현장을 점검하고, 공급 위기 시 제조공정 개선을 통한 증대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임중규 주식회사 한주 대표이사는 “식품 제조에 주로 사용하는 정제소금은 해수를 농축‧정제하여 제조하므로 천일염과 달리 안정적으로 생산‧공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27일 정제소금 가공 현장을 점검하고, 공급 위기 시 제조공정 개선을 통한 증대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약처장은 27일 정제소금 가공 현장을 점검하고, 공급 위기 시 제조공정 개선을 통한 증대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오 처장은 “정제소금의 공급과 제조관리 역량은 충분한 상황으로 판단되나, 만일의 하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필요시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정제소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관련 협회 등과 함께 정제소금 공급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공급 위기에 대비해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1,000
    • +2.34%
    • 이더리움
    • 4,687,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885,000
    • +2.67%
    • 리플
    • 3,116
    • +2.8%
    • 솔라나
    • 206,200
    • +5.04%
    • 에이다
    • 649
    • +5.02%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366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1.04%
    • 체인링크
    • 20,790
    • +1.96%
    • 샌드박스
    • 213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