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하슬, 멤버 츄 퇴출 후 첫 심경…"지금은 어떤 말도…"

입력 2022-12-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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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하슬. (출처=이달의 소녀 공식SNS)
▲이달의 소녀 하슬. (출처=이달의 소녀 공식SNS)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이 츄의 퇴출 후 첫 심경을 전했다.

15일 하슬은 ‘이달의 소녀’ 공식 펜카페를 통해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라며 “항상 팬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갈수록 제 부족함만 보이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하슬은 “이런 부족함까지 사랑으로 감싸주는 팬들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걸 팬들은 알 거라 믿는다”라며 “우리 언젠가는 지금 이 순간도 추억으로 남아 웃는 얼굴로 마주 보고 이야기할 날이 오기 바란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스태프를 향한 갑질과 폭언을 이유로 츄를 팀에서 퇴출시켰다. 이에 츄는 “팬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은 한 적이 없다”라며 소속사의 주장에 반박했다.

하지만 소속사에 의해 츄의 갑질 논란이 불거진 뒤 츄와 함께 일했던 전 스태프, 광고주, 촬영 스태프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럴 리가 없다. 함께 일하며 늘 웃고 누구보다 우리를 챙겼다”라고 옹호하며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의 소녀’ 멤버 11명 중 9명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며 상황은 반전을 맞았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한 상태다.

현재 츄가 퇴출당한 뒤 11인으로 재편된 ‘이달의 소녀’는 오는 1월 3일 ‘ZERO’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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