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미세먼지 저감 등 협력 논의

입력 2022-12-01 2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제23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3)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제23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3)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는 한국과 중국, 일본이 1일 ‘제23차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등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 한국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중국과 일본에서는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과 야마다 미키 환경성 차관이 참여했다.

한 장관은 내년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에 중국과 일본이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 적응 관련 국제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황룬치우 장관은 7일부터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생물다양성 당사국 총회에서 2030년까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계획인 ‘2020년 이후 글로벌 생물다양성 체계’가 채택되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야마다 미키 차관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국내외적 노력과 함께 플라스틱 관련 국제협상에서 3국의 협력과 소통 등을 강조했다.

이날 3개국은 작년 회의에서 채택한 ‘제3차 공동행동계획’의 이행 성과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22,000
    • -1.23%
    • 이더리움
    • 4,530,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4.3%
    • 리플
    • 732
    • -1.61%
    • 솔라나
    • 193,800
    • -4.48%
    • 에이다
    • 652
    • -2.54%
    • 이오스
    • 1,141
    • -1.3%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3.64%
    • 체인링크
    • 19,860
    • -1.83%
    • 샌드박스
    • 630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