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탄소중립의 탄탄한 이행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일상화된 기후위기 속에서 국민이 환경부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환경부의 역할과 책임 역시 막중해지고 있다"며 "환경부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라는 본연의...
EU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2035년부터 휘발유와 디젤을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물론 이런 정책을 달가워하지 않는 시선도 있다. 독일의 자동차 부품 기업 말레의 CEO 안드 프랑츠는 “내연기관 개발을 중단하는 것은 실수일 수 있다”며 “사람들이 다른 기술에 집중하고 있기...
코웨이 관계자는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제품과 기술 개발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미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기술 혁신 및 자원순환에 매진하며 친환경 경영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 사업 운영의 어려움 등 애로 해소와 미 대선 이후 탄소중립 관련 등 정책 변화 최소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 정부는 공급망 안정화 이슈와 관련해 4월 발효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을 통한 유사입장 국가 간 공조방안을 공유하고, IPEF 공급망...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aT에서 추진 중인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운동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오늘날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로막을 가장 큰 위협은 바로 기후위기”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이 전세계에 확산되고 기후위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글로벌 공급망 개편, ESG‧탄소중립,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대내외 환경이 급격하게 변했다. 이에 대응하고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포스코와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한층 더 강화돼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컸다.
김 회장은 “이번 장 회장 방문은 과거 정준양 회장 이후 11년 만이라 큰 의미가 있다”...
기후위기는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일상의 용어가 되었지만, 기후변화 문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다른 선진국들이 탄소중립 대응에 국가의 명운을 걸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협약을 체결하고, 각국이 5년마다 자발적으로 상향된 탄소배출 감축기여 목표를 제시하면서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로드맵을 마련해...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며 매년 에너지 절감 및 효율이 뛰어난 제품, 저탄소 및 탄소중립 제품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쿠쿠홈시스는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과 쿠쿠전자의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제품이 뛰어난 에너지 절감 효과와 효율성을 인정받아 올해 에너지위너상 본상을 받았다. 쿠쿠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2050년 항공 업계의 탄소중립을 선언한 만큼 대한항공에도 탄소 배출량 감축은 주요 과제다. 대한항공이 총 50대 들여오기로 한 B787-10 고강도지만 가벼운 탄소복합소재를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20% 이상 줄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은 마지막 관문인 미국 법무부(DOJ)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10월까지 승인...
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유럽, 중동 등에서 나오는 관련 보고서들을 보면 2030년까지 전력기기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당분간 시장 상황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다만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관련 움직임에 변화가...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의 촉진에 관한 특별법안'(기후금융 특별법)은 금융위원회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협의해 '기후금융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후금융 촉진을 위한 지원을 하도록 했고, 공공금융기관의 기후금융 지원 활성화 및 기후금융 전문인력 양성, 기후금융 채권 발행 시 이자...
전력계통 안정을 위한 ESS 사업 선제적 도입으로 미래 전력 설비 선도ESS 화재안전기술 강화로 설비 신뢰도 향상 및 대규모 탄소중립 사업 이행
한국전력이 국내 최초로 336MW(메가와트) 규모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를 건설하고, 현장에 투입했다. 한전은 이번 ESS 건설에 따라 계통 안정화 자원을 확보, 발전제약을 줄이고 전력 수요·공급...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역민이 배출한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장난감 등을 수거하여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자원순환센터다.
2022년 12월 부산 금정구에서 문을 연 1호점을 시작으로, 만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모델로 평가 받아 지속 확장해 왔다. 부산 16개 모든 구·군에 추가 설치해...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계획과 관련해선 "목표 달성 수단은 설정했지만 실행 가능성이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물·하천 주요 현안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대해선 "지난 정부 때 기틀을 잡았지만 재작년 지방선거, 주민 반대로 여건에 변화가 생겼다"며 "상·하류 지자체 간 합의점을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LX하우시스의 바닥재 제품 ‘소리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존 제품군 대비 10%가량 탄소 배출량을 저감했다.
업계에서는 업체들이 내놓는 탄소 저감 제품군이 지속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출품에 대한 탄소 관련 규제가...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반세기동안 학계와 업계가 함께하는 학술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성장하는데 기여해 온, 시멘트 심포지엄의 발표 논문은 질적 양적 측면에서 꾸준히 발전해 왔다”며 “특히, 탄소중립과 환경영향 저감은 시멘트 수요 급감, 지속적인 제조원가 상승, 순환자원 사용 확대에 따른 시장의 견제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대상은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설원예농가에 온실가스감축 설비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비는‘농업분야 온실가스감축 설비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했다.
온실가스감축 설비 준공이 완료된 농가는 전남 고흥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달향 주식회사’, 경남 창원 소재의 ‘샬롬농장’, 충남 부여의 ‘토마투농장’ 등 총...
지구촌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으로 회귀하고 있다. 한국형 원전 도입을 타진 중인 영국, 폴란드를 비롯해 스웨덴, 네덜란드, 루마니아, 프랑스 등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초의 탈원전 국가인 이탈리아도 35년 만에 원전 재도입을 추진한다. 시장이 커진 것이다. 원전 경쟁력을 가진 러시아와 중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