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은 경기 하강과 코스피 횡보 속 떠오르는 중소형주 '주목'

입력 2022-09-28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금융투자)
(출처=신한금융투자)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와 코스닥이 크게 흔들린 가운데, 얕은 경기하강과 코스피 횡보가 나타나면 중소형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달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0.0%, 13.5% 하락하며 연저점을 낮췄다"며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는 중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크게 흔들렸다. 패시브 수급 유입 여지가 적고 개인 수급 의존도가 높았던 탓"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6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 긴축과 0.75%포인트 금리 인상,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매파 기조 강화 등이 주가 하락 이벤트로 작용했다"며 "이 이벤트는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고, 성장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의 할인율 상승 부담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개인 수급 비중은 65~88%에 달해 수급 상황에 취약하다"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개인의 주식 비중 축소가 이뤄지고 있다. 금리 상승이 겹치면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신용잔고 감소 속도가 빨라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대형주의 수출 비중이 중소형주보다 높고, 경기 둔화 구간에서 중소형주의 성장성이 부각됐다"며 "기업별 다양한 사업 모델과 차별화된 성장성으로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최 연구원은 "금리 상승이 정체되거나 안정되는 시기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상대 강도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얕은 수준의 경기 하강 압력과 코스피 횡보를 가정한다면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전반적인 수요 부진에도 매출과 이익 전망치가 올라오는 업종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면서, △2차전지 밸류체인 △자동차 △상사·자본재(방산 포함) △의료기기 △필수소비재(음식료) 등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尹, 인구소멸 해결 나선다…해법은 ‘이민’
  • 단독 중진공, 새출발기금 부실채권 손실액 3년간 5000억 넘을 듯…매각률 34% 적용
  • BTS, 美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관왕…3년 연속 ‘올해의 그룹’
  • “마스크는 가오 판츠”…일본이 ‘마스크 프리’를 강제하지 않는 이유
  • 미성년자 임신·가정폭력이 얘깃거리?…막장을 사랑으로 포장하는 ‘선 넘은 예능들’
  • [영상] 화려함에 고급미 '한 스푼'…신세계 vs 롯데, 셀카맛집 승자는?
  • 세는 나이부터 체크 교복까지…내년에 사라지는 것들
  • 공효진, 새하얀 신혼집 첫 공개…절친 이하늬도 방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22,541,000
    • -1.15%
    • 이더리움
    • 1,651,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146,300
    • -2.21%
    • 리플
    • 513.1
    • -1.97%
    • 솔라나
    • 18,120
    • -4.98%
    • 에이다
    • 415.1
    • -2.31%
    • 이오스
    • 1,323
    • +3.2%
    • 트론
    • 71.11
    • -0.82%
    • 스텔라루멘
    • 112.9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550
    • -1.71%
    • 체인링크
    • 9,215
    • -3.31%
    • 샌드박스
    • 779.6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