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모님 댁에 주택화재경보기 무상 설치해드려요”

입력 2022-08-1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소방재난안전본부가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있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안전본부가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있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에 따로 사시는 부모님 댁에 주택화재경보기를 무상 설치하는 작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65세 이상 시민이 거주하는 세대 중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총 500세대에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이 서울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서 10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12년간 62억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화재 취약계층 대상 16만70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작년 한 해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주택화재경보기의 경보음을 듣고 대피한 건수가 295건으로 나타났다. 화재피해 경감액은 6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신청으로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36,000
    • -1.58%
    • 이더리움
    • 4,494,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73%
    • 리플
    • 747
    • -1.32%
    • 솔라나
    • 196,300
    • -4.43%
    • 에이다
    • 660
    • -2.65%
    • 이오스
    • 1,188
    • +1.63%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53%
    • 체인링크
    • 20,420
    • -2.53%
    • 샌드박스
    • 65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