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안했어도...이준석 ‘윤리위 징계’ 찬성 53.8%

입력 2022-07-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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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 징계를 찬성하는 의견이 과반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28~29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선거 및 사회현안 42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 징계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3.8%로 나타났다.

‘경찰 수사결과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25.6%였고, ‘징계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17.7%였다. ‘잘 모르겠다’는 2.9%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징계 찬성이 45.7%, 수사결과를 보고 결정은 30.3%, 반대 22.3% 순으로 집계됐다. 30대에선 54.8%가 징계에 찬성했고, 수사결과 뒤 결정이 28.4%였다. 반대는 14.9%에 불과했다.

40대에선 찬성 66.1%, 수사결과 뒤 결정 21.2%, 반대 10.3%로 징계 찬성이 압도적이었다. 50대는 찬성 59.4%, 수사결과 뒤 22.5%, 반대 14.5%의 순이었으며, 60대 이상에선 찬성 46.4%, 수사결과 뒤 26.3%, 반대 23.2%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징계 찬성 의견이 50%를 넘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69.6%가 징계에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반대는 10.7%, 수사 결과 나온 뒤 결정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17.8%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반대(26.1%)와 수사 결과 뒤 결정(31.9%)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징계 찬성(38.1%)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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