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5년간 247조 투자 단행…5만 명 채용 계획도

입력 2022-05-26 09:23

국내에 179조…반도체ㆍ배터리ㆍ바이오 중심 투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행복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행복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SK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핵심성장동력 사업에 247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SK그룹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이른바 BBC 산업으로 압축되는 핵심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장기 투자와 고용창출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SK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이들 사업을 중심으로 247조 원을 투자하고 5만 명의 관련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하기로 했다.

SK그룹 측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전체 투자 규모의 절반 이상인 142조 원을 투자한다. 또한, 전체 투자 규모(247조 원) 중 국내 투자만 179조 원에 달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기차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수소, 풍력,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산업에는 67조 원을 투자해 넷제로(Net Zero)를 앞당긴다.

구체적으로 SK그룹은 2026년까지 △반도체와 소재 142.2조 원 △전기차 배터리 등 그린 비즈니스 67.4조 원 △디지털 24.9조 원 △바이오 및 기타 12.7조 원을 투자한다. 전체 투자금의 90%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에 집중될 만큼 이번 투자는 핵심성장동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반도체 및 소재 분야 투자는 주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집중됐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반도체 Fab 증설, 특수가스와 웨이퍼 등 소재ㆍ부품ㆍ장비 관련 설비 증설 등이 투자 대상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반도체 및 소재 분야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2ㆍ3차 협력업체의 투자와 고용 창출로 이어져 경제 파급 효과가 커진다는 점에서 대∙중소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에너지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와 분리막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최근 SK가 주력하는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갖추거나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 그린 에너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바이오 분야는 뇌전증 신약과 코로나19 국내 백신 1호 개발 신화를 이어갈 후속 연구개발비와 의약품위탁생산시설(CMO) 증설 등이, 디지털 분야는 유무선 통신망과 정보통신 콘텐츠 개발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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