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WHO 총장, 연임 확정... 임기 2027년까지

입력 2022-05-25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대유행 어려움 속 다른 지원자 없어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연임을 확정한 뒤 축하를 받고 있다. 제네바/EPA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연임을 확정한 뒤 축하를 받고 있다. 제네바/EPA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WHO 194개 회원국 비밀 투표에서 재선이 확정돼 2027년까지 5년 더 WHO를 이끌게 됐다.

WHO 이사회는 1월 차기 사무총장 후보 지명 투표를 거쳐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을 단독 후보로 선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지속된 혼란 속에서 WHO 사무총장 자리에 도전한 다른 후보는 없었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연임이 확정된 뒤 “상당히 벅찬 기분”이라며 “여기까지 온 것은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참기도 했다.

에티오피아 출신인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첫 아프리카 WHO 사무총장으로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으로서도 처음 WHO 수장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30,000
    • +0.96%
    • 이더리움
    • 4,506,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83%
    • 리플
    • 752
    • +0.8%
    • 솔라나
    • 207,000
    • -0.53%
    • 에이다
    • 676
    • +0.3%
    • 이오스
    • 1,172
    • -4.09%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0.1%
    • 체인링크
    • 20,990
    • +0.19%
    • 샌드박스
    • 657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