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천국&지옥] 효성오앤비, 상한가…식량 관련주 '강세'

입력 2022-03-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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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효성오앤비 한 종목 뿐이다. 이와 함께 미래생명자원, 아시아종묘 등 식량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효성오앤비는 전 거래일보다 가격상승제한 폭까지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국내 최대 유기질비료 전문 생산업체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세계 식량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분석 때문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집계를 발표하며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3.9% 상승한 140.7p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6년 집계 시작 이후 역대 최고치다.

사료 업체인 미래생명자원과 농업회사법인인 아시아종묘도 각각 11.63%, 9.98% 씩 올랐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직방의 프리 기업공개(IPO) 기대감으로 3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였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앞서 지난달 25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8000원보다 낮은 7200원에서 시초가 형성 후 9%대 낙폭으로 마감했다. 이후로도 2거래일 연속 하락해 5000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이달 3일 소폭 반등했다. 또 4일 직방 관련 기대감에 이날까지 상승하며 공모가 위로 올라섰다.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직방은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 매체는 직방은 이번 투자 유치에 나서며 기업가치를 2조8000억 원 수준으로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14년 직방에 투자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이 300억 원에 달한다.

누보는 스팩과 합병 후 코스닥 상장 후 2거래일째 급등 중이다. 누보는 지난 4일 대신밸런스제7호 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누보는 21% 급등세로 마감했다.

누보는 비료와 살충제 제조업을 영위한다. 2020년 기준 매출액 456억6600만 원, 영업이익 18억4600만 원을 기록했다.

반면 윌링스는 경영권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며 2거래일 간 각각 13.29%, 23.64% 급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27일 최대주주 안강순 씨 등이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5차례에 걸쳐 이를 정정했다. 전 거래일에는 매각 대상물이 이 회사 주식 216만여 주에서 136만 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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