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별세에 온라인 추모 물결…‘마비노기’ ‘바람의 나라’ 유저들 “편히 쉬세요”

입력 2022-03-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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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NXC 이사.  (사진제공=넥슨)
▲김정주 NXC 이사. (사진제공=넥슨)

게임사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이사의 별세 소식에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 등 게임 유저들이 추모에 나섰다.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이용자들이 2일 저녁 8시 만돌린 서버 2채널에서 온라인 추모식을 연다. 게임 이용자들은 “고 김정주 이사를 위한 추모의 시간을 함께 가지기 위해 추모식을 계획했다”며 “이는 유희성 이벤트가 아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4년 출시된 마비노기는 당시에는 보기 드문 3D 카툰랜더링 그래픽과 생활형 콘텐츠로 인기를 끈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앞서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 이용자들은 지난 1일 오후 10시쯤 게임 속 맵인 ‘부여성’에서 고(故) 김 이사의 추모식을 진행했다.

바람의 나라는 1994년 넥슨을 창업한 김 이사가 처음 선보인 온라인 게임으로, 세계 최초의 PC 온라인 MMORPG이다. 1995년 베타 서비스에 이어 1996년 상용화했다. 추모식이 열린 ‘부여성’은 바람의 나라 초기 서비스 때부터 존재한 지역이다.

게임유저들은 “‘바람의 나라’로 게임에 입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고인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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