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집에 방치된 초등생들, 40대 母 현장서 체포…큰아들 코로나 확진

입력 2022-01-21 0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초등학생 두 아들을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 방치한 어머니가 체포됐다.

2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서울이 용산구 소재의 자택에 초등생인 두 아들을 장기간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에는 쓰레기가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는 구청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으로 지난 18일 방치된 아이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아동보호센터로 옮겨진 아이들 중 큰아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에 밀접접촉자인 A씨는 귀가 후 격리된 상태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10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 관련 처리 지침에 근거해 서울경찰청으로 넘겨 조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59,000
    • -0.28%
    • 이더리움
    • 4,498,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09%
    • 리플
    • 760
    • +0.26%
    • 솔라나
    • 205,400
    • -2.75%
    • 에이다
    • 682
    • -0.29%
    • 이오스
    • 1,166
    • -8.19%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2.53%
    • 체인링크
    • 21,090
    • -0.47%
    • 샌드박스
    • 665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