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최재형 만난다…홍준표 '종로 공천 제안' 오해 푸나

입력 2022-01-20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尹 측 "崔가 먼저 요청…난감한 상황인 듯"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해 9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해 9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20일 오후 5시 긴급 회동한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윤 후보와 최 전 원장이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최 전 원장이 먼저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핵심 관계자는 "아마 후보가 먼저 만나자고 그러지는 않았을 것 같다"며 "(회동 후) 최 전 원장이 얘기하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 전 원장이 윤 후보와 만남을 요청한 이유는 전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 후보에게 제안한 서울 종로구 공천 때문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이투데이와 연락을 통해 전날 윤 후보와 만찬 회동에서 "둘 다 깨끗한 사람이다. 행정 능력 탁월과 국정 능력 담보"라고 최 전 원장 등의 공천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홍 의원이 해당 제안을 했지만, 최 전 원장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직접 윤 후보를 만나 상황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해당 관계자는 "(최 전 원장이) 난감하신 것 같다"며 "본인이 홍 의원하고 그런 얘기를 한 적도 없고 실질적으로 대선을 돕고 싶다는 마음밖에 없는데 이런 식으로 정치적으로 비화돼 난감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최 전 원장이 약간 깨끗한 스타일이시지 않나. 본인이 이걸 뒤에서 거래하는 듯한 인생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부연했다.

윤 후보는 최 전 원장과 만남에 말을 아꼈다. 윤 후보는 이날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 전 원장과 만남에 관해 "누가 그러냐"며 "뭐 행사를 한다고, 행사에 가 계신다고 해서"라고 말을 끊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천세'만 철저했던 고증…'21세기 대군부인'이 남긴 것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65,000
    • -2.35%
    • 이더리움
    • 3,136,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554,000
    • -9.77%
    • 리플
    • 2,046
    • -2.9%
    • 솔라나
    • 125,300
    • -2.79%
    • 에이다
    • 370
    • -2.63%
    • 트론
    • 527
    • -0.94%
    • 스텔라루멘
    • 218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3.95%
    • 체인링크
    • 14,000
    • -3.25%
    • 샌드박스
    • 10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