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대만과 단교…“의심 여지없이 중국 일부”

입력 2021-12-10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화인민공화국이 중국 내 유일한 합법 정부”
대만 “오래된 우정 무시해...직원들 철수”

▲다니엘 오르테가(왼쪽) 니카라과 대통령이 2018년 9월 5일 마나과의 한 행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마나과/로이터연합뉴스
▲다니엘 오르테가(왼쪽) 니카라과 대통령이 2018년 9월 5일 마나과의 한 행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마나과/로이터연합뉴스
니카라과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했다고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니스 몬카다 니카라과 외무장관은 현지 방송에 출연해 “중화인민공화국은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이며, 대만은 의심할 여지 없이 중국 영토의 일부”라고 밝혔다. 이어 “니카라과 정부는 오늘부로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어떠한 접촉이나 공식적인 관계를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대만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이러한 결정을 보게 돼 유감”이라며 “니카라과와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양국 협력을 중단하며 직원들을 철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대만은 국제사회 일부로서 다른 국가와 외교 관계를 맺을 권리가 있다”며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해 온 양국의 오랜 우정을 무시했다”고 비난했다.

이로써 대만이 수교한 국가는 14곳으로 줄었다. CNN은 “중국은 지난 40년간 지원을 제안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만의 동맹국들에 접근해 대만을 고립시키려 했다”며 “반면 미국은 무기 판매와 고위급 방문 등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대만 입지를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555,000
    • -2.03%
    • 이더리움
    • 3,430,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2.38%
    • 리플
    • 2,108
    • -3.08%
    • 솔라나
    • 126,000
    • -3.67%
    • 에이다
    • 365
    • -4.45%
    • 트론
    • 491
    • +1.45%
    • 스텔라루멘
    • 24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20
    • -4.84%
    • 체인링크
    • 13,570
    • -4.44%
    • 샌드박스
    • 117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