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대북특별대표 첫 통화...“계속 연락하기로 합의”

입력 2021-07-07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첫 전화통화

▲3월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를 방문한 성 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이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3월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를 방문한 성 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이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미국과 중국의 대북문제 담당 대표가 6일(현지시간) 첫 전화 접촉을 가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이날 전화통화를 갖고 앞으로 연락을 계속 유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해당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 대표는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기존의 ‘쌍궤병진(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 협상의 병행 추진)’ 원칙을 재확인했다.

또 한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 단계적이며 동시적인 원칙을 강조했다.

성 김 대표는 지난달 비핵화 관련 북한과의 회담 교착 국면을 타개하기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1월 출범 이후 북한과 대화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북한은 거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9,000
    • -2.41%
    • 이더리움
    • 4,776,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835,500
    • -1.36%
    • 리플
    • 3,006
    • -3.06%
    • 솔라나
    • 195,400
    • -4.91%
    • 에이다
    • 633
    • -9.0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4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1.97%
    • 체인링크
    • 20,220
    • -5.03%
    • 샌드박스
    • 203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