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없이 빈 수레로 끝난 미중회담…통역사 '외모'만 화제

입력 2021-03-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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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미·중 알래스카 회담
소득 없이 끝나…통역가 외모만 화제

(출처=트위터 캡처)
(출처=트위터 캡처)

미·중 회담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중국 측 통역사의 외모만 화제가 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8~19일(현지 시간) 열린 미·중 외교 회담 중국 측 통역으로 참석한 장징(張經) 외교부 선임 통역사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회담 기간 장징의 이름 및 '미중회담 통역사' 등 그와 관련된 키워드가 웨이보에서 3억2000만번 조회됐다.

회담 이후 그는 중국 현지 언론과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통역사'라고 불렸다.

장징 통역사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출신으로, 2003년 항저우 외국어 학교를 졸업한 후 중국 외교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했다. 2007년 졸업 이후 외교부에 통역으로 정식 채용됐다.

그는 양국 외교관들의 날 선 분위기에도 침착하게 잘 통역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18일부터 이틀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회담은 별다른 성과 없이 공동 성명도 내지 못하고 끝났다.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부터 '신냉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양국 관계가 나빠진 상황에서 열렸다.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틀 동안의 회담 동안 이견만 확인했다.

회담 직후 설리번 보좌관은 회담 후 광범위한 이슈에서 힘들고 단도직입적인 협상을 했다며 "중국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협력할 것이라는 원론적 언급에 머물렀다.

중국 측 역시 회담 후 원론적 이야기만 남겼다. 양제츠 정치국원은 회담 후 "각자 대내외 정책과 양자 관계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교류를 했다"면서 "이번 대화는 유익했으며 상호 이해 증진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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