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시설사용료 감면 내년 6월까지 연장…457억 감면 효과

입력 2020-12-3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공항 조명료, 지방공항 착륙료 등 100% 감면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연장. (국토교통부)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연장. (국토교통부)
올해 연말까지인 공항시설사용료 감면이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함에 따라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지원을 위해 공항시설사용료 감면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착륙료는 10~20%, 정류료와 계류장사용료는 100% 감면한다. 앞서 납부유예는 내년 6월까지 연장한 바 있다.

항공업계는 근로자의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는 한편, 국내선 확대 및 화물중심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등 적자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구적 노력도 시행해 왔다.

그러나 항공사 매출의 약 62.4%를 차지하는 국제선 여객이 사실상 운항중단 상태(전년대비 97%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이 없으면 근로자의 고용불안 등 항공산업 생태계의 유지가 힘든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번 감면 연장으로 약 457억 원의 추가 감면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3월부터 지원금액까지 포함하면 1210억 원에 달한다.

또 화물 및 여객수요 회복을 위한 인센티브도 시행한다. 인천공항공사는 화물수요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화물기의 수혜비율이 높은 조명료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00% 감면하고 한국공항공사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국제선 신규취항 및 증편 등에 대해 착륙료·정류료·조명료를 3년간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정부, 공항공사 및 항공업계가 합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등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국제 관광비행·트레블 버블 등 코로나 상황에서 가능한 대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ㆍ이란 휴전에 코스피 5870선 마감⋯돌아온 ‘21만 전자ㆍ100만 닉스’
  • 이종범의 후회…최강야구와 불꽃야구 그 후 [해시태그]
  • ‘최후통첩’에서 ‘임시 휴전’까지…트럼프, 명분·성과 사이 줄타기
  • [환율마감] 휴전·호르무즈 개방…원·달러 30원 넘게 급락 ‘올 최대낙폭’
  • '혼잡·교통·돈' 걱정에…망설여지는 봄나들이 [데이터클립]
  • ‘미국판 TSMC’ 만든다...인텔, 머스크의 ‘테라팹’ 합류
  • 호르무즈 열고 전쟁 멈춘다…美·이란, 2주 ‘숨고르기’ 돌입
  •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2심서 징역 15년 구형…“원심 형량 지나치게 가벼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96,000
    • +2.34%
    • 이더리움
    • 3,283,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69%
    • 리플
    • 2,007
    • +1.52%
    • 솔라나
    • 123,500
    • +0.73%
    • 에이다
    • 376
    • +1.35%
    • 트론
    • 473
    • -0.21%
    • 스텔라루멘
    • 235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60
    • -0.45%
    • 체인링크
    • 13,340
    • +1.37%
    • 샌드박스
    • 11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