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 노조, 부당해고 구제 신청 제출…"비상식적 정리해고ㆍ노조 탄압"

입력 2020-10-05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버스, 직원 356명 해고 단행…노조 "대우버스 1분기 판매량 12% 증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와 대우버스 지회 조합원들이 5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앞에서 사측의 부당해고 철회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와 대우버스 지회 조합원들이 5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앞에서 사측의 부당해고 철회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 노동조합이 5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ㆍ부당노동행위와 관련한 구제 신청을 제출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에 따르면 사 측은 8월 31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직원 356명을 해고하겠다는 내용의 계획서를 제출했고, 이달 4일 해고를 단행했다.

노조는 "경영상 긴박하게 필요하고, 해고를 피하려고 노력한 뒤에 해고할 수 있는데 사 측은 명분 없이 해고를 단행했다"라며 "올해 1분기 국내 버스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8.3% 감소했지만, 대우버스는 12.5% 증가했다. 사 측의 정리해고는 비상식적"이라 강조했다.

이어 "해고 대상자 중 99%인 355명이 조합원이고 정규직 중 비조합원은 모두 해고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이는 명백한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부터 울산공장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대우버스는 올해 3월 말 경영 악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울산공장의 폐쇄 혹은 축소를 추진하며 노조와 갈등을 빚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아산 인주산업단지서 과산화수소 탱크로리 폭발 사고 발생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66,000
    • -0.11%
    • 이더리움
    • 3,466,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
    • 리플
    • 2,134
    • +0.23%
    • 솔라나
    • 127,700
    • -1.31%
    • 에이다
    • 371
    • +0%
    • 트론
    • 489
    • +0%
    • 스텔라루멘
    • 26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1.01%
    • 체인링크
    • 13,850
    • -0.22%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