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공모가 13만50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117대 1

입력 2020-09-28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달 5~6일 일반청약 후 15일 상장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1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빅히트는 24~25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희망 범위(밴드)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경쟁률은 1117.25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9625억5000만 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000억 원이다.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427만8000주를 대상으로 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420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의 대부분인 1381곳(97.25%)이 밴드 상단인 13만5000원 이상을 제시했다.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의 의무보유 확약에 참여한 기관의 신청 수량은 총 신청 수량 대비 43.85%로 집계됐다.

특히 SK바이오팜(81.15%), 카카오게임즈(58.59%)와 비교하면 의무보유 확약 물량 비중이 낮은 편이다. 의무보유 확약 물량이 적으면 상장 후 주가 급등 시 차익 실현을 위한 기관 물량이 풀릴 수도 있다.

한편 빅히트는 일반 청약을 거쳐 10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다음달 5~6일에 받는다.

청약은 공동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 미래에셋대우와 인수회사 키움증권을 통해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비트코인, 6만1000달러도 위태롭다…‘ETF 매도’ 직격 [Bit코인]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르포] "팔 사람은 진작 다 팔았다"…금·달러 고공행진에도 발길 뚝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41,000
    • -3.6%
    • 이더리움
    • 4,487,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2%
    • 리플
    • 739
    • -0.27%
    • 솔라나
    • 201,200
    • -1.61%
    • 에이다
    • 670
    • -2.05%
    • 이오스
    • 1,104
    • -1.25%
    • 트론
    • 163
    • -2.98%
    • 스텔라루멘
    • 16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00
    • -1.7%
    • 체인링크
    • 19,740
    • -1.3%
    • 샌드박스
    • 647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