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눈길

입력 2020-03-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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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C제일은행
▲사진제공 SC제일은행
은행권이 여러 은행의 자산을 하나의 앱에서 한눈에 파악하는 것뿐 아니라 은행 간 이체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C제일은행에서는 지난해 7월 모바일뱅킹 앱을 개편하면서 은행권 최초로 다른 은행 계좌 및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통합계좌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타행의 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조회 화면에서 간편하게 이체를 진행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기존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신청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금융권 어카운트인포 서비스와 연계하여 한 번에 모든 은행 계좌를 보여주고 등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어카운트 인포는 전 금융권의 본인 계좌를 일괄 조회하여 숨은 금융자산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한 이후에는 모바일뱅킹의 ‘조회·이체’ 거래에서 다른 은행 계좌의 조회 및 이체가 모두 가능하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이체 시에 이체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SC제일은행은 3일부터 오픈뱅킹 고도화의 일환으로 모든 은행권 입출금 계좌의 잔액을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는 ‘잔액모으기’ 서비스를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추가했다. 잔액모으기 서비스는 오픈뱅킹 기능을 이용해 다른 은행들의 입출금 계좌 잔액을 쉽고 빠르게 SC제일은행의 원하는 계좌로 옮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형기 SC제일은행 상무보는 “앞으로도 이용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핀테크를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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