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후원 스타트업, CES 2020서 기술력 선보인다

입력 2019-12-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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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 벤처 과제ㆍ사외 스타트업 CES 2020 참가 지원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가상 키보드 솔루션 '셀피타입'   (사진제공=삼성전자)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가상 키보드 솔루션 '셀피타입'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행사에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5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C랩 인사이드를 통해 공개되는 과제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가상 키보드 솔루션 '셀피타입' △종이에 밑줄 그은 글을 스크랩ㆍ검색해주며 디지털로 관리하는 스마트 형광펜 '하일러' 등이다.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 4곳의 전시 참가도 지원한다.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스타트업이 함께 CES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랩 아웃사이드 출신의 4개 스타트업은 △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한 반려 로봇을 만드는 '서큘러스'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트' △ 카메라를 통해 제스처로 사물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브이터치' △ 영상ㆍ음성ㆍ문자 채팅을 동시에 지원하는 다자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무디' 등이다.

C랩 인사이드 출신의 스타트업들도 CES 2020에 독자적으로 참여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링크플로우 △웰트 △링크페이스 △룰루랩 △모픽 △모닛 △아날로그플러스 △루플 등 8개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특히C랩 인사이드 출신의 스타트업 4곳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한인국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전시회에 C랩의 우수 과제를 출품하겠다"며 "스타트업들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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